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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제목
진단( N.레히라이트너 엮음 )
작성자
관리자
내용
지혜롭기로 유명한 스승에게 
그 마을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이 찾아왔다. 
스승은 그를 반갑게 맞아주었고,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가 돌아가고 난 뒤 다음 사람이 들어왔다. 
그는 앞의 사람 때문에 한 시간이 넘게 
자기 차례를 기다린 사람이었다. 
남루한 옷차림과 초라한 모습의 그는 
한눈에 보아도 무척 가난한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스승은 이번에는 단지 몇 분 동안 
짧은 이야기를 나눈 뒤 돌아가라고 했다. 
가난한 사람은 몹시 화를 내며 스승처럼 지혜로운 
분이 어찌 사람을 차별할 수 있느냐며 따졌다. 

그러자 스승이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나는 자네가 형편없이 가난해 고통스러워한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챘네. 
자네가 들어서기 바로 전에 나간 사람과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어야 했던 것은, 
그가 자네 못지않게 불쌍한 사람이란 걸 알아내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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